영화를 본 주변인들의 여론을 대충 조사해 본 결과
재밌다는 반응이 70%는 넘는 것 같다.
영화를 보고나서도 재밌다는 말 보다는
'멋지다'. '잘생겼다'라는 말이 더 많은 것 같다.
결론을 내보면 오락성 비주얼 영화라고 본다.
본인과 같이 깊이 있는 영화나 끝난 후에도
마음속에 남아있는 감동을 원한다면 과감히
내년 명절을 기다리라고 말하고 싶다.
스토리와 연기에 비중을 두는 영화와는 달리 이 영화는 배우들의 멋과 분위기 스타일에만 치우져 있다.
평소에 싫어하던 배우가 영화에 출연해도 깊이있는 연기를 보고나면 호감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.
하지만 놈놈놈에는 그런게 없다.
스타가 재미를 만들어내는 것 이다.
단적으로 이문식같은 연기파 배우가출연했다면 이런 재미가 있었을까?
곧 영화를 볼 예정이라면 영화를 보고난 후에 이런 말을 하게 될 것이다.
정우성은 잘생겼고 송강호는 재밌고 이병헌은 멋있었다고...
즉, 놈놈놈의 재미는 스타성에서 만들어졌고
작품성 보다는 스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.
잘생긴 스타보다는 멋진 시나리오로 승부하는 한국영화계가 되길 바라며!
본인 평점 - 별 3개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