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능석물원은 돌 하르방 명장 장공익 옹이 만든 곳으로 50년 세월동안 그가 만든 작품들로 이루어졌습니다.
4.3 사건으로 마을도 가족도 잃고 오직 끌과 망치로 세월을 보내온 그가 만들언 낸 조각들은 슬픔과 기쁨 그리고 애환이 느껴집니다.
돌 조각을 하게된 건 인연이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시던 장공익 옹.
그의 손에서 현무암은 표정을 갖고 의미를 갖게 되는데요.
석물원이라고 보단 넓은 정원이란 말이 어울릴정도로 작은 돌 하나에도 정성이 가득 채워져 있는 작품들을 소개할까 합니다.
금능석물원 작품들을 제 임의에 따라 몇가지로 나누어 정리했는데요.
우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품부터 소개할까 합니다.
하트 모양의 입구
바람을 기다리던 아이
어디론가 날아갈 듯한 그녀
먼 곳을 바라보던 그 시선에 뭍어있던 외로움
천진난만한 표정이 귀여운 꼬마 도깨비
인자한 표정의 해녀
먼 곳을 바라보던 그 시선에 뭍어있던 외로움
천진난만한 표정이 귀여운 꼬마 도깨비
인자한 표정의 해녀
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장공익 옹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.
아직도 금능석물원에서는 여러가지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만 단 시간내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므로
혹시라도 조만간 금능석물원에 들르실 마음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여기서 멈추시고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.
첫번째로 제주 설화에 엃힌 작품들
- 제주 설문대 할망의 설화를 주로 만드신 듯 합니다.